코타키나발루 여행 할때 좋았던 힐튼 호텔에 대해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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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힐튼호텔은 국제공항에서 택시나 그랩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요.

시내에서도 가깝고 공항에서도 부담없는 거리라 위치적으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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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식사하러 나가기도 좋고 쇼핑몰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다만 호텔 위치가 해변가가 아니라 호텔에서 바라본 밖의 뷰는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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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 후 친절한 직원이 안내를 해줘서 체크인을 무사히 마쳤어요.

디럭스룸은 아주 깔끔하고 좁지도 않고 크기도 적당했어요.

하지만 새로 오픈을 한 호텔인데 바닥이 마루가 아닌 카페트라서 좀....

​욕실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호텔이라 깨끗했어요.

호텔 냉장고는 어디를 가나 맘에 들정도로 시원하진 않지만

맥주를 냉동칸에 넣어놓으면 시원해지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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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옥상에는 수영장이 있어요.

수영장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여행온 분위기는 낼 수 있을 정도로 예뻐요.

성인풀 옆에 작게 아이들 놀 수 있는 풀도 있어요.

낮에는 파랗게 예쁘지만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져 분위기도 좋아요.

힐튼 호텔 조식은 깔끔하고 맛도 좋아 맘에 들었어요.

말레이시아 호ㅌ조식은 대부분 비슷한데 말레이시아 인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나시르막은 꼭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죽코너와 국수코너 그리고 웨스턴들을 위한 빵코너, 계란코너 등....

즉석으로 갈아주는 생과일 주스 등 조식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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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리조트들이 대부분 오래된 느낌이라면

힐튼호텔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모던한 호텔 느낌이라고 할까요?

가격대비 만족한 호텔이었어요.

하얏트 리젠시는 바닷가가 보이는 호텔이지만 수영장이 좀 빈약하고

힐튼은 바닷가는 안보이지만 예쁜 수영장이 옥상에 있어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둘다 위치는 좋았고 조식도 둘다 깔끔하고 맛도 좋았어요.

호텔 이용 후기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래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져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