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셀랑고르 방문센터/주석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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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투어말레이시아 작성일:2019-01-18 조회수:1,969본문
오늘 제이디하고 돌아보실 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얄셀랑고르 방문센터, 일명 주석공장입니다.
주석은 말레이시아의 대표 특산품으로 그만큼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 식민지 시절 주석을 캐는 일을 시키기 위해 많은 중국인들을 노동자로 받아들였는데요...
오늘날 말레이시아에 중국인들이 많은 이유는 주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1885년 청나라에서 건너온 용쿤이라는 사람은 당시 주석 노동자 중 한사람이었는데
주석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셀랑고르라는 주석공장을 만들게 됩니다.
이 작은 셀랑고르 공장은 점점 성장을 하다가 지금 주석으로는 넘버원인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로얄셀랑고르는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로얄셀랑고르 주석 제품은 명품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로얄셀랑고르 방문센터/주석공장의 건물입니다.

방문센터를 들어가시면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뭔가 웅장하군요..^^
저분이 로얄셀랑고르를 만드신 용쿤이라는 분입니다.
입구에는 로얄셀랑고르의 역사와 예전에 주석 작업을 하는 사진들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주석이 무거워서 그런가 주석을 캐는 도구도 아주 묵직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예전에 사용이 되던 동전이나 돈 대신 거래가 되던
거북이 모양의 주석 덩어리, 그릇 등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로얄셀랑고르 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주석판에 직원들의 손도장이 찍힌 장식품이 있습니다.
이 손도장 모양은 로얄셀랑고르 회사에 입사 한 후 5년이 넘은
직원들의 애사심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공장으로 들어가면 입구에는 주석용품이 만들어지는
가공 과정을 견학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250도에서 녹인 주석 물을 주형틀에 부어서 형태를 만드는 곳입니다.




주석공장과 제품을 보고 나오시면 기네스북에 오른 큰 모형의 주석잔이 서 있습니다.
크기도 크지만 그 무게는 1.5톤이라고 하니 어머어마하게 무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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