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의 피서지 카메론 하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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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투어말레이시아 작성일:2019-01-18 조회수:806본문
[말레이시아 여행] 고원의 피서지 카메론하일랜드/Cameron Highlands
카메론하일랜드는 KL에서 200km 정도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간 곳에 있는
해발고도 1800m의 고원지대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자동차로 4시간 이상 소요되며
1박2일 투어로 적당한 곳입니다.


이포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Tapah 인터체인지에 카메론하일랜드 표시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나가시면 구불구불한 산길이 시작됩니다.
산길로 조금만 가시면 Lata Iskandar 라는 시원한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 입구에는 원주민들이 만든 장신구와 군것질 거리, 통갓알리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폭포를 감상하시고 나면 자동차로 본격적인 구불구불한 산행이 시작됩니다.
카메론하일랜드는 원래 원주민인 오랑아슬리가 살던 지역으로,
19세기 후반에 영국인 윌리엄 캐머론의 피서지로 개발하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말레이인이 들어온 곳입니다.
영국의 영향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 영국풍의 별장이나 호텔들이 산재하여
유럽의 피서지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곳 입니다.
연간 20도 안팍의 서늘한 날씨 조건을 이용해 평지에서 재배하기 힘든 작물들을
재배하는데 주로 홍차나, 장미, 야채, 과일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숭가이 팰리스 보 차밭(Sungei Palas Boh Tea Estate) 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녹차밭입니다.
주변이 녹차밭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공기가 아주 상쾌합니다.
차밭 위에는 차를 만드는 작은 공장이 있어서 차를 만드는 과정을
현지 가이드의 설명으로 들으실 수 있으며 또한 옆에는 카페가 있어서
홍차를 마시며 주변 경치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딸기 농장(Strawberry Farm) 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딸기 농장입니다.
딸기는 직접 다서 가져올 수 있어서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좋은 곳입니다.



선인장 농원(Cactus Vally)입니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이 있는 선인장 농원입니다.
선인장, 과일 나무 종류나 장미, 난초 등 여러가지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양봉원(Honey Bee Farm) 입니다.
주변에는 양봉 상자가 비스듬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서도 직접 체취한 꿀도 직접 팔고 있습니다.

나비 정원입니다. 알록달록 나비들이 아름답습니다.


카메론하일랜드 시장입니다.
싱싱한 야채들과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 오픈을 한 고급 리조트인 카메론하일랜드 리조트입니다.


스트로베리 파크 리조트입니다.
스트로베리 파크 리조트는 오픈을 한지 오래된 리조트로
주변이 울창한 슾으로 둘러 싸인 언덕위에 있어 조용한 고원의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카메론하일랜드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느꼈던 더위를 잊고
쾌적한 날씨에서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그린색으로 펼쳐진 차밭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잊지 못하실 겁니다.
다만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야하는 관계로
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미리미리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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